
아주저축은행은 지난 1일부터 새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민'을 출시, 판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주저축은행은 신규 신용대출 상품인 ‘비타민’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처럼 고객에게 득이 되는 상품으로 꼭 필요한 대출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타민’의 특징은 고객이 주택, 차량, 연금보험과 같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대출한도가 증가한다.
이번 판매를 시작한 ‘비타민’은 세부적으로 3개의 상품으로, 우량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P (Premium)’, 일반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 C (Credit)’ 그리고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타민 B (Business worker)’로 구분된다.
‘비타민 P (Premium)’ 상품의 경우 평균금리가 비교적 낮은 수준인 약 14%대의 중금리로 운영되고 있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8월 전체 취급액이 약 1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등 신상품 안착이 순항중인 것으로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오화경 대표는 “금년 내 ‘비타민’ 상품을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해 고객 편리성을 강화하는 등 중금리 대출 대상을 확대하여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