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론 대출비교 플랫폼 '렌딩마켓'./사진제공=웰컴금융그룹
웰컴론은 지난 25일부터 저축은행을 포함한 5개 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 보아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플랫폼 '렌딩마켓'을 개발해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렌딩마켓'은 대출이란 의미의 렌딩(lending)과 마켓(market)이 합쳐진 이름으로, 마켓에서 상품을 고르듯 대출 상품을 직접 비교해보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쇼핑몰이나 보험업계에서 볼 수 있었던 가격비교사이트, 보험비교사이트처럼 이제 대출상품도 서로 비교하고 고를 수 있게 됐다.
'렌딩마켓' 서비스는 본인의 상황에 딱 맞는 상품이 필요하거나 처음 대출을 알아보는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맞춤상품을 추천해주고, 추천된 상품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대출을 검색하고 알아봐야 했다. 이 경우 수백개의 대출 업체와 대출상품들 중 어떤 상품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합리적으로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개발된 것이 웰컴론 렌딩마켓이다.
웰컴론 렌딩마켓은 PC,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필요금액만 입력하면 맞춤상품을 추천해주고 낮은금리, 높은한도, 빠른 대출속도 등 고객의 상황에 맞는 상품들을 안내하고 각 상품의 속성을 서로 비교해준다.
웰컴론 관계자는 "대출도 보험비교사이트처럼 쉽게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으면 고객님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렌딩마켓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