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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카드 승인금액 178조4000억원…전년대비 13.8% 증가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7-27 10:52

메르스 여파 일부금액 회복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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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여신금융연구소

△ 자료 : 여신금융연구소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2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178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연구소는 27일 올해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을 발표, 이같이 밝혔다.

승인금액증가율은 전년동기증가율(10.4%)보다 3.4%p 상승한 13.8%를 기록했다. 공과금을 제외한 전체카드승인금액은 157조7000억원으로 승인금액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3.5%p 상승한 9.4%를 기록했다.

2분기 순수개인카드승인금액은 130조8000억원으로 작년 6월 메르스 여파로 감소한 일부 업종의 승인금액이 회복되면서 승인금액증가율은 전년동기증가율(6.1%)보다 4.0%p 상승한 10.1%를 기록했다. 이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으로 여행 및 출장 등을 자제하면서 감소했던 관련업종(숙박, 대중교통, 레저)의 승인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6월 숙박업종은 전년대비 11.1%, 대중교통 38.8%, 레저타운 83.4% 증가했다.

2분기 부동산중개업종의 전체카드승인금액은 29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2% 증가해 부동산중개수수료 카드납부 확대 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낫다. 특히 일부 카드사가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자계약시스템에서 중개수수료 카드결제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부동산 중개수수료의 카드납부를 확대하고 있다.

애완동물과 가축병원의 전체카드승인금액이 증가했다. 2분기 애완동물 승인금액은 1339억원, 가축병원은 22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9%, 15.6% 증가했다. 인구고령화, 핵가족화 등으로 인한 애완인구 증가와 애완동물 관련 지출 증가에 기인한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평균 애완동물관련 물품 및 화훼 및 애완동물 서비스 지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 11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종의 경우 편의점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호감도 증가로 편의점 업종 승인금액이 전년동기대비 31.4%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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