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번째), 최태웅 SK네트웍스 에너지마케팅 부문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손기용 신한카드 영업2부문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제휴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SK네트웍스와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주유소를 선택해 결제한 후 주유소를 방무내 간편하게 주유하는 '자몽' 서비스를 개발, 수도권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자몽' 서비스를 향후 신한FAN클럽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하 신한카드는 SK네트웍스 명동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제휴 조인식을 갖고 양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배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몽 앱으로 선결제를 하는 고객들에게 주유소 가격 대비 리터당 20원 이상의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신용카드 중복할인 가능), 주유 금액별 스탬프 적립을 통해 추가 할인 및 선물 쿠폰도 증정한다. 또한, 결제 후 당일 방문을 하지 못하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결제 취소가 되며, 고객이 받는 불이익 또한 전혀 없다.
신한카드와 SK네트웍스는 26일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몽’ 오픈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추후 신한카드 FAN클럽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SK네트웍스 제휴처럼 주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한 FAN클럽 서비스 확대는 O2O서비스의 경쟁력인 다빈도 이용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에도 FAN클럽에 생활밀착형 O2O서비스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