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봉용 SD시스템 대표이사(왼쪽)과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1부문장이 제휴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칩 형태의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출시하고 한국도로공사, SD시스템과 3자 제휴를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확대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체 출시한 후불하이패스 체크카드를 신규 신청하는 고객에게 전용 하이패스카드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존 후불하이패스 신용·체크카드 소지 고객은 이벤트 참여가 제한된다. 카드 발급기 5000원만 부담하면 단말기를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 형태가 아니라 IC칩 형태로 발급되어 전용 단말기에 장착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기존 단말기보다 부피가 줄어 차량 내 설치가 쉬워진 것은 물론, 카드와 단말기 일체화를 통해 결제가 제대로 되지 않는 사례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