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저축은행 새 TV광고 캠페인./사진제공=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중소기업대출, 담보대출, 햇살론에 이어 중금리 신용대출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고객별 맞춤 상품과 합리적인 금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이번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 진출로 금융 소외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이라는 서민금융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당행의 독자적인 신용평점모형개발을 통해 출시한 대출 상품"이라며 "세분화한 신용정보, 대출패턴, 소득추정 등의 정보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TV광고 캠페인도 선보인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살만하다'라는 광고캠페인을 18일 개시한다. 고객이 대출 신청을 하고 기업이 심사 결과에 따라 승인과 거절을 통보하는 일반적인 형태를 '대출을 받는다'라는 말로 표현하고, 이를 고객의 입장에서 뒤집어 생각해보자는 내용을 담았다.
기업 중심이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정당한 이자를 지불하고 흔쾌히 살만한(BUY) 대출을 늘려가고, 이를 통해 고객이 더욱 살만하도록(Live) 노력하겠다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의지를 담았다. 인기 드라마인 KBS '아이가 다섯'을 통해 서민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얻고 있는 권오중과 심이영을 광고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