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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새 광고모델 배우 김지원 발탁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7-13 08:12

밝고 씩씩한 이미지 신한카드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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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광고모델 배우 김지원./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광고모델 배우 김지원./사진제공=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가 새 광고모델로 배우 김지원을 발탁했다.

신한카드는 자사 대표할 새 얼굴로 배우 김지원씨를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몇 년간 유명 모델보다는 광고 컨셉트에 맞는 일반인, 외국인 모델을 기용했다.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지원 씨는 40% 시청률로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의관 윤명주 역을 맡아 군인으로서의 자주적인 모습과 사랑에 빠진 귀여운 여인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가 추구하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이미지와 이러한 김 씨의 밝고 씩씩한 이미지가 부합한다고 판단해 그녀를 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김지원 씨 모델 선정을 계기로 브랜드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씨가 당당한 20대 여성 이미지를 가진 만큼 기존 1등 카드사로서의 이미지에 한층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지원 씨가 세계 각국에 수출된 '태양의 후예'를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카드사로 도약하고자 하는 신한카드의 해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모바일 플랫폼 'FAN'(판) 인쇄광고에 김지원 씨를 활용했다. 이를 필두로 TV광고와 인터넷, 홍보물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김 씨를 활용하여 신한카드의 메시지를 더욱 친근하고 임팩트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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