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쳐캐피탈협회는 지난 7일 스타트업과 상장사, 투자자와의 만남을 목적으로 '중소·중견기업 'M&A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M&A활성화 지원사업 안내, M&A전략세미나(기업활력제고특별법 주요내용 및 정책방향, M&A의 이해와 사례), M&A투자설명회(IR), M&A전략상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중견기업 M&A 컨퍼런스'는 지난 6월부터 지방중소기업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M&A 및 투자유치 희망기업 30개사를 모집했다. 30개사 모두에게 상장사, 벤처캐피탈, 중소?중견기업, M&A자문기관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M&A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 이번 행사는 '상장사, 중소?중견기업,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을 이어주는 M&A 오작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하반기에도 'M&A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3월 'M&A 활성화지원' 사업자 지정 이후 중소벤처기업 M&A활성화를 위해 'M&A 활성화 지원사업', 'M&A거래정보망' 운영 등 M&A참여확대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