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 착한 뱅킹' 이용 화면./사진제공=KB저축은행
‘KB착한뱅킹’의 특징은 비대면계좌개설을 본인명의 휴대폰에서만 가능토록 함으로써 공인인증서 도용에 따른 예금편취, 대포통장 개설 등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보안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다. 또 비대면계좌개설 과정에 ‘ARS를 활용한 피싱방지’ 서비스도 추가해 고객정보보호를 강화했다.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본인확인, 신분증 촬영, 휴대폰 본인확인, 지정계좌 소액입금 순으로 진행되며,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KB착한뱅킹’에 포함된 스크래핑서비스로 착한대출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신청부터 수령까지 30분이내로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영업망이 그동안 서울, 인천, 경기지역으로 제한됐으나 예금, 대출, 계좌개설 등이 모바일로 가능해지며 고객 기반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하반기 출범 예정인 인터넷전문은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전용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저축은행은 ‘KB착한뱅킹’ 오픈 기념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며, ‘KB착한뱅킹’앱을 다운받고,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는 KB착한대출 통합한도조회 서비스를 이용만 하면 대출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