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행정자치부·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작년 말 기준 등록 대부업자 수는 8752개로 작년 6월말 대비 10개 줄어 소폭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대부잔액은 13조26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서민층 자금 수요 증가, 지난 3월 3일 시행된 금리인하에 따른 마진감소에 대응한 영업확대 등으로 법인 대부업자 중심 대부잔액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자수는 상반기 대비 2.5% 증가한 267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대형 대부업체 거래자를 분석한 결과, 이용기간 별로는 1년 이상이 53.2%로 1년 미만(46.8%)인 경우보다 많았다.
차입용도별로는 생활비가 64,8%, 사업자금 13.4%, 타 대출 상환 8.2%로 조사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