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인사이트 체계 ‘코드나인(Code9)’을 통해 출시한 카드상품 18종 누적 발급이 500만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드나인 신상품 시리즈는 지난 2014년 5월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 출시를 필두로 ‘삑(B.Big)’, ‘Simple+’, ‘4Tune체크’, 지난 5월 출시한 ‘YOLOⓘ’ 등 18종이다.
이번 누적발금 500만매 돌파는 빅데이터에 근거해 코드별 최적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결과다. 이는 '코드나인'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를 보여준다.
‘23.5°’는 2~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40대 직장인들을, ‘삑’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을, 4Tune 체크는 고객군별 선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게 하는 등 꼭 필요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