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카드, 처음으로 희망퇴직 실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6-16 16:11

"롯데그룹 검찰 수사와는 무관" 강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롯데카드가 사상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6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14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만45세 이상 또는 현재 직급에서 5년 이상 승진하지 못한 직원이다.

희망퇴직금은 입사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1998년 12월 31일 이전 입사 직원은 기준급(기본급+능력급+시간 외 수당)의 20개월치, 2003년 12월 31일 이전 입사인 직원은 기준급 16개월치, 2008년 12월 31일 이전에 입사한 직원의 경우 기준급의 12개월치를 받게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회사 내에서 희망퇴직 제도를 원하는 직원이 있어 실시하게 됐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롯데그룹 검찰 수사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카드업계에서는 작년 말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신한카드는 7년 이상 근속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176명이 퇴직했다. 하나카드는 만 40세 이상, 근속기간 5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을 특별퇴직 신청을 접수받았다. 하나카드는 특별퇴직자에게 직급에 따라 24~30개월치 월급과 자녀교육비 1명당 최대 1000만원(최대 2명), 의료비 500만원, 재취업 지원비 1000만원 등이 지급됐다. 삼성카드는 작년 11월 전직지원프로그램으로 100명을 감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