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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오렌지 종신 가입 5만 돌파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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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5-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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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오렌지 종신 가입 5만 돌파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ING생명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무배당)’이 누적 월납 초회 보험료 94억원을 넘겼다. 가입 건수도 5만건을 돌파했다.

30일 ING생명은 지난해 7월 20일 선보인 ‘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이 지난 5월 기준 초회 보험료 94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판매 건수는 5만1051건으로 집계됐다.‘용감한 오렌지 종신보험’은 고객이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춰, 같은 보험료라면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저해지환급형 상품이다. 기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가 최대 25% 저렴하고, 보험료 납입완료 후 해지환급률은 평균 20%포인트 높으며, 동일 보험료로 사망보험금을 최대 25%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내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 지급비율이 기존 종신보험의 50%인 실속형(1종), 70%인 스마트형(2종),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표준형(3종) 등 세 종류로, 보험료는 실속형이 가장 저렴하다. 사망보험금 규모는 세 종류 모두 동일하다. 고객은 이 중에서 보험료 수준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ING생명은 △저해지환급금 지급비율 50%를 도입한 것 △50%와 70% 수준의 저해지환급금이 적용되는 기간을 ‘보험료 납입기간’으로 최적화한 것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보험료와 해지환급률, 그리고 회사의 재무건전성 간 균형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는 게 ING생명의 설명이다.

또 국내 최초로 예정해지율을 추가적으로 반영, 4이원 방식으로 보험료를 산출했다. 기존의 종신보험이 예정이율·위험률·사업비 등 3가지를 고려해 상품을 개발한 것과 달리 해지환급률을 보험료 산출요소로 포함한 것. 이를 통해 고객이 납입기간 중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을 적게 지급하는 대신 납입하는 보험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이 상품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기에 ING생명은 고객이 종류별 장단점을 정확히 비교하고 니즈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회사 자체적으로 ‘저해지환급금 내용에 대한 계약자 확인서’를 신설해 고객과 FC(Financial Consultant,재정 컨설턴트)의 서명을 받게 하는 등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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