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은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사창 사거리 중심부에 위치한 건물 꼭대기에 가로 12m, 세로 5m의 옥외광고 형태로 시계탑을 설치했다. 24시간 멈추지 않는 시계탑은 이 지역을 지나는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상징적인 장소가 없었던 청주 시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박익진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고객의 인생 매 순간 순간에 ING생명의 프로 FC가 함께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디지털 시계를 생각해냈다”며 “청주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해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 FC는 “청주 지역의 영업 비중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브랜드 입지는 약한 것 같아 늘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설치된 시계탑이 회사 홍보와 영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