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코러스가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푸른저축은행
푸른저축은행은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진행하는 ‘제22회 푸른코러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주회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봄과 음악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1부 클래식 합창에서 '바람은 남풍', '숭어', '축배의 노래'를 합창으로 연주하고 2부 뮤지컬 합창에서는 뮤지컬 ‘남태평양’, ‘My Fair lady’, 그리스의 삽입곡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Summer Night’를 단원들의 군무와 함께 들려줘 합창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코러스 1부와 2부 사이 스페셜 게스트 무대에서는 '바흐솔리스텐 서울' 솔리스트로 활동중인 카운터 테너 정민호가 오페라 ‘Rinaldo’ 중 ‘Lascia Ch’io Pianga’와 ‘꽃밭에서’를, 팝페라 가수 박시연이 ‘Champions’, ‘꽃일다’를 팝페라 전자현악팀 오푸스 협연으로 들려준다.
넘버럴 코믹 마셜아츠 퍼포먼스팀 'JUMP'도 생생한 무대로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푸른코러스 연주회는 무료다. 초대권과 리플렛은 푸른저축은행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출력 가능하며 6세 미만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