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지난 1월 한국씨티은행에서 인수한 OK캐피탈에 자회사인 OK아프로캐피탈을 흡수 합병해 31일 OK캐피탈을 출범한다.
작년 기준 OK아프로캐피탈과 OK캐피탈 자산은 각각 약5000억원, OK캐피탈은 약7600억원이다. 두 회사 합병시 자산규모는 1조2000억원이 넘으면서 중상위권 캐피탈사에 진입하게 된다.
OK캐피탈은 지난 4월 21일 950억원 운영자금 확충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시행한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