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 : 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지난 27일 1분기 실적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카드 당기순이익은 10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335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22.5% 늘었다.
영업이익 외 ROE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카드 올해 1분기 ROE는 6.2%로, 작년 1분기 대비 0.9%, 2015년 4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ROA(세후)는 2.3%로 2015년 1분기보다 0.3% 높아졌으며 2015년 4분기 대비 0.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 대손비용은 작년 1분기 752억원에서 올해 1분기 695억원으로 57억원 감소했다. 작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올해 1분기 대손비용은 204억원 줄었다. 올해 1분기 대손비용률은 1.6%로 전년동기 1.8%보다 0.2% 감소했다.
조달금리도 감소세다. 올해 1분기 신규 차입금리는 1.7%로 전년동기 2.1%보다 0.4% 줄었다. 2014년 1분기 금리는 2.8%로 올해 1분기보다 1.1% 높았다. 총 차입금리도 감소세를 보였다. 2014년 1분기 총 차입금리 3.7%, 2015년 1분기 3.2%로 2016년 1분기 총 차입금리는 각각 0.9%, 0.4% 낮은 2.8%를 기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