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장애 청소년 미술·체육 교육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재작년에 이어 세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미술과 체육 분야에 소질있는 장애 청소년들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련 기관 협조, 심사 등을 거쳐 미술분야 17명, 체육 분야 개인 8명·단체 1팀(17명) 등 42명을 후원한다.
미술분야는 전문 강사진 교육을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체육분야는 보치아 등 각 특기 종목별 장비와 장학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