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0일부터 업계 최초로 전자고지결제업을 통해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당국이 지난 3월 카드사에 아파트 관리비 전자고지결제업을 허용하면서 삼성카드는 지난 7일 카드업계에서 처음으로 아파트관리비 전자결제업 부수업무를 신고했다.
삼성카드와 업무 위탁을 맺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아파트 관리비 카드 납부를 신청한 고객에게 관리비 내역을 고지하고 고객은 삼성카드로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다.
아파트 관리비 내역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파트 관리비 결제 실시 기념으로 삼성카드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5월 31일까지 아파트 관리비 카드납부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최초 결제일 1만원 할인혜택, 가입 후 1년간 아파트 관리비 ‘Info 서비스 수수료 700원(월)’을 제공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