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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업계 난항 돌파구로 '부수업무' 모색(보류)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4-06 18:36 최종수정 : 2016-04-06 18:42

새로운 먹거리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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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각 업계

△ 자료 : 각 업계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카드 수수료 인하, 신용카드 약관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카드업계는 부수업무 진출로 어려움을 돌파하고자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지방 일부 지역에 신한카드 자체에서 대리운전 서비스 앱인 ‘빨리와’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빨리와 앱에서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 앱 내에 등록된 신한카드로 결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4~5월 중으로 신한 앱카드에서 대리운전 서비스를 전국에서 이용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서울·경기 지역 대리운전협회와 여러가지 사안을 조율중에 있다”고 말했다.

삼성카드는 신규 스마트폰 할부 제도인 ‘갤럭시 클럽’을 삼성전자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S7 등 신규 스마트폰을 삼성카드로 24개월 할부결제 하면 1년 뒤 기존 휴대폰을 반납하고 새로운 휴대폰으로 바꿀 수 있는 제도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갤럭시 클럽은 카드 수수료 인하 등 수익 악화 여건 대응책 신사업을 찾아나가는 일환”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유학업 진출로 수익을 낼 계획이다. 유학업체인 ‘유학닷컴’과 온라인 영업 제휴를 맺은 것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 외에도 BC카드는 상반기 안에 자체 PB브랜드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부수업무 진출을 구체화하지는 않은 우리카드, 하나카드, KB국민카드도 신사업 모색 중에 있다. 현대카드는 부수업무 추진 계획은 아직까지 없으나 새로운 먹거리는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카드업계가 더이상 결제 수수료만으로 수익을 낼 수는 없기에 ‘새 먹거리’ 필요성에는 동감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부수업무 진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부수업무 진출이 이미 기존 존재하는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이미 선점하고 있는 업체와의 경쟁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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