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30일 2015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관리백서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발간됐다.
관리백서에는 특별계정의 설치와 관리, 특별계정을 토한 부실 저축은행 정리 현화, 특별계정의 자금지원 및 회수실적 등 특별계정 운용 실태 전반을 기술하고 있다.
백서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2011년 1월 이후 31개 저축은행을 제3자 계약이전, 가교저축은행 계약이전 후 매각 등을 통해 모두 정상화 했으며 2012년 하반기부터 영업정지 후 즉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금요일 영업시간 종료 후 영업을 정지하는 방식을 도입해 예금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작년 말까지 특별계정에서 총 27조원을 자금지원하고 취득자산유형별 맞춤형 회수 실행 등으로 7조5천억원을 회수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