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차세대 플랫폼은 다양한 판매 채널과 계약, 상품 개발, 보험금 청구를 포함한 고객 대상 서비스를 통합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15개월간 진행해 온 변화관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고객과의 소통이 더 원활해질 것으로 AIG손보는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보험료를 계산할 수 있으며, 50만원 미만의 보험금 청구는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AIG손보는 보험금 청구 과정이 단축돼 경우에 따라서는 몇 분 안에 처리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1대1 채팅상담과 원격상담 등을 제공하며, 필요할 때는 콜센터와 설계사 등 오프라인으로도 연결된다.
스티븐 바넷 AIG손보 사장은 “AIG손해보험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외국계 글로벌 손해보험사로 지난 2014년 한국 진출 60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업 파트너에 완벽하게 집중하기 위한 국내 규정에 적합한 새로운 운영 시스템 개발을 결정하고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이를 통해 현재 새로운 기업보험과 개인보험 상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