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업계에 따르면 KB캐피탈은 작년 ROE가 12.54%로 6개 회사 중에서 가장 높았다. KB캐피탈의 높은 ROE는 당기순이익 증가에서 기인한다.
KB캐피탈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631억원으로 전년대비(326억원) 9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폭발적 증가는 우리파이낸셜과의 합병 효과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KB캐피탈에 이어 BNK캐피탈의 ROE가 8.6%로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한국캐피탈(7.91%), 현대캐피탈(7.54%), 신한캐피탈(7.46%)순이다. 아주캐피탈의 ROE가 5.22%로 6개 캐피탈사 중 가장 낮았다.
ROA(Return On Assets : 총자산 대비 당기순익)는 현대캐피탈이 1.14%로 가장 높았다. ROE가 가장 높은 KB캐피탈과 신한캐피탈 ROA가 1.13%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BNK캐피털(1.01%), 한국캐피탈(0.89%), 아주캐피탈(0.61%)로 그 뒤를 이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