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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 수익률 산정방식 통일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3-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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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주택금융공사는 4개 채권평가사가 25일부터 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증권(MBS) 수익률을 예상 만기기준 산출방식으로 통일해 공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NICE 피앤아이, 한국자산평가, KIS 채권평가, 에프앤자산평가 등 4개 채권평가사는 MBS 수익률 산출시 약정만기기준의 만기상환수익률(YTM)이나 예상만기 기준의 수의 상환수익률(YTC) 등 서로 다른 방식을 적용해왔다.

이같이 서로 다른 산출 방식으로 인해 수익률 차가 커지는 등 MBS 거래에 비효율적인 측면이 나타남에 따라 주택금융공사와 4개 채권평가사는 MBS 수익률 산출방식을 YTC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1월 'MBS 가격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채권평가사에 배포했으며, 채권평가사들은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앞으로 채권평가사들은 YTC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채권정보 단말기를 통해 YTC 산출시 적용한 MBS 종목별 예상현금흐름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조점호 주금공 유동화증권부장은 "4개 채권평가사의 MBS 수익률 산출방식이 YTC로 통일됨에 따라 MBS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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