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1일 가중평균 수익률/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공시
22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PCA생명의 최근 3년간 변액보험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7.85%로 가장 높았다(지난 1일 기준). 이는 146개 국내 주식형 펀드의 회사별 가중평균 수익률을 계산한 결과로 푸르덴셜생명(7.02%)과 하나생명(3.20%)이 뒤를 이었다.
‘PCA 배당주 펀드’가 30.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PCA 가치주 펀드(8.88%)’도 선방했다.
PCA생명은 “지난 3년간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서 움직였지만, 개별 종목 간의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는 가운데 일관성 있는 투자 철학으로 우량 기업 발굴에 힘쓴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외 펀드를 모두 합친 전체 3년간 수익률도 PCA생명이 8.29%로 2위에 올랐다.
서원주 투자팀 총괄 상무는 “각각의 국내 주식형 펀드들 내에서 운용스타일이 서로 다른 매니저들을 배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변액보험은 펀드의 목적에 맞게 회사에서 꾸준히 관리를 해줘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축, 자산 배분을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