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오익환 사장과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점과 영일만지점의 개점식이 진행됐다. 이 곳 지점은 대구경북지역의 11, 12번째 점포로, 본격적으로 전략지역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설된 지점은 유동인구 및 인구 밀집도가 높은 산업 단지인 포항 남구 지역에 위치해 단기간 내 본격적인 영업 궤도에 진입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익환 사장은 축사를 통해 “포항지역은 지역경제와 밀접히 연결돼 있고 뛰어난 인프라를 기반으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며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 서비스 및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GB생명은 포항지점과 영일만지점을 포함해 연말까지 전국에 10개의 지점을 신설하고 설계사 조직을 70% 이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0개 지점이 신설되면 DGB생명의 전국지점은 53개로 늘어난다. 또 DGB금융그룹 영업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영업 여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DGB생명은 기대하고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