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의 종합 차량 정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정비고객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수입차 전문 타이어,윤활유 할인전을 실시한다./제공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종훈 사장)의 정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정비 고객을 대상으로 수입차 전문 용품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운전 고객들에게 미쉐린 타이어와 캐스트롤 윤활유를 시중 판매가격 보다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다. 미쉐린과 캐스트롤 제품을 동시에 교환하면 타이어는 개당 1만원의 추가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글로벌 최상위급 자동차 브랜드지만 가격 부담이 큰 탓에 그 동안 소비자들이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스피드메이트는 프로모션 시행과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 말 ‘사랑의 호빵 나눔’을 비롯해 올 2월에는 복지기관에 설 떡국 전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엔 금번 제휴 업체들과 공동으로 서울 다일 공동체의 ‘밥퍼’ 부식 운반용 트럭을 무상 정비한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입차 관련 용품들은 비싸다고 생각하던 고객들의 편견을 깨는데 일조하고 싶다”면서 “수입차 소유 고객들이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차량 전문 용품들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정비고객 유치를 위해 저렴한 가격에 각종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입차용 Syrup 멤버십 드라이브 서비스를 3월 말 런칭 할 예정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