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4월4일 임기 만료를 앞둔 강호 현 원장은 내규상 연임이 가능해 차기 원장 후보에 지원했으나 지난 10일 이를 철회했다. 강호 원장의 연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져 왔으나 일각에서는 보험연구원 설립 이후 3대째를 이어오는 동안 연임 사례가 없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업계에서는 현재 학계 인사 중심으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호 원장은 지난 2013년 4월 3대 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