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시작된 2016년 해비타트 봉사활동은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라이나생명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모인 약 60여명의 임직원 봉사단원들은 타이 푸켓 지역으로 파견됐다.
봉사단원들은 바닥 고르기, 벽돌 나르기, 벽돌 쌓기 및 시멘트 공사 등 집 건축 작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푸켓 지역의 무주택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총 세 채의 집을 건축한다. 라이나생명은 작년도 사회봉사활동 우수 직원 2명을 선발해 보냈다.
라이나생명은 2010년부터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해 올해로 다섯번째 참여다. 지난 2010년에는 태국 치앙마이(Chiangmai) 지역, 2011년 인도네시아 센툴(Sentul) 지역, 2012년과 2013년에는 태국 라용(Rayong) 지역, 2014년에는 발리 로비나(Lovina) 지역에서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었다.
홍봉성 사장은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의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하여, 우리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회사 차원에서의 지원 및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은 세계 각지의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에게 집짓기를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라이나생명 및 본사 시그나에서는 봉사단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 경비 일체 및 대체휴가 등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