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엠베스트사는 보험회사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유동성 등 5개 항목과 리스크관리 전략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산정한다.
농·축협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영업망과 영업채널 확장에 기인한 시장점유율 확대, 보장성보험과 일반보험 성장을 통한 수익성 증대, 안정된 투자영업이익, 200%대를 유지하고 있는 양호한 RBC(위험기준 자기자본)비율 등의 결과라고 농협손보 관계자는 분석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과 관련된 정부의 정책보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점, 손보업계 최저 민원발생율, 농협의 브랜드파워 등도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은 출범 4년차인 농협손해보험이 시장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손보업계 중위권 도약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보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사에서도 각각 ‘AA-’등급으로 긍정적인 등급전망을 평가받았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