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인카금융은 신규 고용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열린 고용 실천에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가양득’ 지향 기업문화를 수립하고 경력단절 여성 채용, 생일 반차, 결혼기념일 반차, 리프레쉬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100% 사용 장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를 도입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육아휴직 장려를 위한 대체인력 채용과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5월 공채 17기 사원 23명을 청년 인턴제도를 통해 채용, 인턴기간 종료 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최근 3년간 임직원수가 2013년 175명이던 데서 2015년 260명으로 46% 증가했다.
최병채 대표이사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인재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직원 개개인의 삶을 업무와 가정의 구성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적인 기여와 회사 내부적의 성장을 위한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기업의 최고 목적을 수익창출이 아닌 고용창출에 두고 사원이 즐겁고 행복해지는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