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금 전달식에는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이사와 마크 스탠리 마케팅 총괄 부대표,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과 김동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속적으로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 설계사 대표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AIA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한 ‘꿈나누기기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12년 간 기부한 총액이 8억8000만원에 달한다.
기금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 장거리 치료 환아를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 및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는 “임직원들이 직접 뜻을 모아 전달한 작은 정성이 백혈병, 소아암과 씩씩하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삶을 인생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AIA생명은 앞으로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꿈나누기기금’은 AIA생명의 모그룹인 AIA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 ‘Healthy living(건강한 삶)’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본 캠페인 아래 AIA생명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이에 관련된 사회적 변화 촉구를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로 추구하며,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