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봉사단은 농협중앙회를 통해 준비한 김장김치와 직원들이 요리한 보쌈고기로 어르신들의 점심을 챙겼다. 점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생활관 청소, 화단 정리, 식당 보조 등 양로원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스럽다”며 “준비해 온 김치와 고기를 맛있게 잡수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지난 2013년부터 청운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음식 나누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겨울철 양로원시설 방한작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