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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줄었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5-11-22 23:34

8월말 기준 전년 동기 보다 8.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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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8월 개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이용 건수는 약 6653만8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약 619만9000건) 감소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약 27만3000건이다.

2002년 4억8138만건을 넘었던 현금서비스 이용 건수는 2003년 3억1432만건, 2004년 2억349건, 2005년엔 1억7482만건으로 줄었다. 이후 2013년 1억1942만건, 지난해 1억887만건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약 9981만건에 그쳐 관련 통계 작성 후 처음으로 1억건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용 금액도 줄었다. 올해 1~8월 현금서비스 이용 금액은 약 41조69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약 1조7030억원) 감소했다. 2002년 약 357조4000억원을 기록한 현금서비스 이용 금액은 2010년 81조6000억원가량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약 6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정훈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존 현금서비스 이용 고객 중 우량고객은 카드론으로, 비우량고객은 대부업체 신용대출로 이동했다”며 “현금서비스 실적이 감소하는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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