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자격증 취득 후 교육비, 교재비, 축하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직원들에게 지원해주는 자격증은 AFPK,CFP(재무설계사), CKLU,FKLU(언더라이터), 손해사정사, 보험계리사, 소비자전문상담사, 금융투자분석사 등 보험, 재무, 회계, 자산, IT 관련 50종 이상으로 자격시험 단계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외부위탁교육, 통신연수, 도서학습 등을 통해 자격취득을 준비하는 교육과정도 지원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제도’ 의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여 반영하고 있다. 사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 된 의견들 중 취득소요 3년 이상 자격증의 단계별 지원, 지원금 한도 상향, 사내 자격취득대비 교육과정 신설 등이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제도’ 에 반영되어 시행중이다. 또한 2014년 에는 38종 이었던 지원 자격증이 2015년 50종 이상으로 확대된 것도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이다.
2014년을 기준으로 45명의 직원이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제도’를 통해 총 48건의 자격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은 금전적인 지원 뿐 만 아니라 업무관련 자격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여 공부하기도 하는 등 ‘전문 자격증 취득 지원제도’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인적경쟁력은 농협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다”며 “향후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