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신임 대표는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우리은행에 35년간 재직하면서 뉴욕지점장과 전략영업본부장,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등을 역임하며 은행업무 전반에 걸쳐 실무를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조 신임 대표는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에게 실제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제휴 금융기관 수와 대출상품을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금융회사 간 연계 전산시스템의 원활한 가동과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이지론은 서민들의 소득과 신용도에 맞는 대출상품을 연결해 주는 곳이다. 사회적 기업으로 금융감독원 후원을 받아 주요 금융회사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곳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