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스터카드 “한국인 해외여행 지출 늘었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5-08-28 13:29 최종수정 : 2015-08-28 14:09

평균 176만원 지출… 작년 하반기 대비 10만원 증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여행 시 지출하는 비용이 지난해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마스터카드가 소비자 구매 우선 순위 조사(MasterCard survey of Consumer Purchasing Priorities)를 통해 발표한 한국인 해외여행 관련 수치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한국인들은 해외여행 시 평균 경비로 176만2300원을 지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지출액 166만8926원 대비 약 10만원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로 떠난 여행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인의 해외여행이 양적, 비용적 측면에서 증대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인의 해외여행 지출 경비의 항목별 지출 비중은 항공료 등 여행지까지의 이동에 사용된 교통비가 전체 비용의 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숙박비(22%), 외식비(16%), 쇼핑(13%), 여가오락비(10%) 순이었다.

또 설문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6명은 지난 1년간 적어도 한 번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경험자 중 82%는 향후 1년 내에 해외여행을 할 계획으로 밝혔다. 선호하는 여행 국가에는 미국이 1위로 선정됐으며 호주와 프랑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소비자 구매 우선 순위 조사는 2015년 5월부터 6월까지 서울과 부산지역 소비자 중 은행 계좌를 소유한 18세~64세 연령의 남녀 4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마스터카드는 이번 소비자 구매 우선 순위 조사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여행 선호지 1위로 선정된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바우처 행사를 진행한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