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워치에서 신한 앱카드 앱을 실행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결제용 바코드나 QR코드, 혹은 1회용 카드번호가 생성돼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 Smart매니저’ 앱을 통해서는 이용대금 명세서, 최근 이용내역, 다음달 결제 예정금액, 이용가능한도, 포인트, 샐리(Sally,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자동할인 서비스)등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또 ‘올댓쇼핑&월렛’ 앱에서는 스탬프, 모바일쿠폰, 추천 샐리 조회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댓쇼핑 ‘나우딜’ 푸시(Push) 알림도 실시간으로 알려줘 기능을 극대화했다.
신한카드의 스마트워치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는 애플워치를 비롯해 LG전자 G워치R, G워치 어베인, 모토로라 모토360, 소니 스마트워치3, ASUS 젠워치 등이며, 삼성 기어S 등 기타 스마트워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애플워치 앱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스마트워치 앱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스마트워치를 통해 ‘신한 앱카드’, ‘신한 Smart매니저’, ‘올댓쇼핑&월렛’ 앱 중 1개 이상 최초로 로그인한 고객 중 1천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계 최초 애플워치 앱 서비스 개시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핀테크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신한카드가 지닌 최고의 핀테크 서비스 역량을 통해 고객들의 카드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