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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신용카드 포인트 자동 기부…여전법 개정안 발의"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5-07-17 13:59 최종수정 : 2015-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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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고위원인 김을동 의원이 17일 신용카드 소멸 포인트를 관리 재단을 통해 자동으로 기부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사용되지 않고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는 매년 약 1000억여원, 최근 6년간 총 6000억여원 규모다.

지난 2011년 주요 카드사들이 소멸 포인트를 여신전문금융업협회를 통해 기부, 저소득층 지원 등 사회에 환원한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2011년부터 매년 200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키로 한 당초 계획과 달리 현재까지 집행액이 173억원에 그쳐 계획 대비 집행 실적이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신용카드 회원의 기부 요청이 있거나 포인트가 유효기한 내에 사용되지 않은 경우 사업자가 포인트에 상당하는 금액을 관리 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아 '신용카드 포인트 관리재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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