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BC카드에 따르면 '해외 이용 셀프 온·오프(Self On-Off)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접 해외 매출 발생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카드 해외 이용 제한을 걸어놓은 카드 수치가 지난 2013년 상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에 254.2% 증가했다.
해외 이용 셀프 온·오프 서비스는 BC카드가 불법 복제, 해킹, 스미싱 등 각종 카드 관련 범죄로 인한 해외 부정 사용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제공했던 고객안심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당분간 해외 카드 사용 계획이 없는 고객들은 BC카드 웹 혹은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제한 설정이 가능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해외 이용 셀프 온·오프 서비스를 설정한 고객의 카드 좌수는 1만8782좌로 지난 2013년 상반기(5302좌)대비 1만3480좌 늘었다. 특히, 체크카드 고객의 경우 해외 이용 제한을 설정한 사례가 올해 상반기 5548좌로 집계돼 지난 2013년 상반기(604좌)대비 4944좌 급증했다.
30대 고객의 경우 해외 이용 제한 서비스 설정 카드 좌수 증가율이 크게 늘었다. 30대 고객 중 해외 이용 셀프 온·오프 서비스를 설정한 카드 좌수는 올해 상반기 6682좌로 조사돼 지난 2013년 상반기(1740좌)대비 284.0%(4942좌) 크게 증가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웹에서만 제공하던 '해외 이용 셀프 온·오프 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앱에서도 이용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들이 더 많이 적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50~6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의 카드 해외 이용 제한 설정 건수 증가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0~60대 고객의 해외 이용 제한 서비스 설정 카드 좌수는 올해 상반기 3807좌로 집계돼 지난 2013년 상반기(1558좌)대비 2249좌 늘었다. BC카드 관계자는 "전 세대에 걸쳐 안전한 카드생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BC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 스스로 설정 가능한 해외 이용 제한 서비스는 최근 카드 도난 및 불법 복제에 따른 해외 부정 사용이 증가하면서 더욱 중요해졌다”면서“지난 12년 간 고객들이 안심하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외 이용 셀프 온오프 서비스’를 제공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카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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