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김 대표의 현장방문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축사화재 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산축산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들과 함께 월계리 양계 농장을 방문,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 및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축사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사용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기가입한 가축재해보험의 계약내용에 대한 컨설팅 및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에 대한 재설계 서비스도 병행했다.
농협손보의 ‘축사화재 예방캠페인’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방지 및 보험 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실익 보호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이달 15일부터 9월말까지 전국 500여 축사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
김 대표는 주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전기점검, 안전관리 등 사전대비를 통해서 화재는 예방할 수 있는 사고다”며 “사전예방은 물론 보험계약 내용의 재확인 및 필요한 특약추가 등으로 재해에 미리 대비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에서 판매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 및 축사에서 발생되는 재해는 물론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20~25% 추가 지원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