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나인을 통한 신상품은 작년 5월 29일 처음으로 출시된 ‘23.5°’와 ‘에스라인(S-Line)체크’를 필두로 6월 ‘미래설계’, 11월 ‘클래식Y’, 올 2월 ‘삑(B.Big)’ 등 총 5종이 출시됐다.
이번 누적발급 200만매 돌파는 ‘코드나인’의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를 보여준다는 게 신한카드 측의 설명이다. 23.5°는 20~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에스라인 체크는 실용적인 30~40대 직장인들을, 미래설계는 신한금융그룹의 은퇴 브랜드로서 시니어 고객들을, 클래식Y는 자기 투자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삑(B.Big)은 교통특화기능이 필수적인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해 꼭 필요한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200만매 돌파를 기념해 신한카드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SNS를 통해 코드나인을 친구에게 알리는 이벤트가 있다.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신한카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hinhancard)을 방문해 ‘○○야 뭐라9?’ 댓글로 친구에게 알리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그랜드힐튼호텔 디럭스 숙박권(1명), 파크하얏트(서울)호텔 코너스톤 2인 식사권(1명), 불고기브라더스 1만원 상품권(15명) 이다.
또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신한카드의 생활서비스 사이트인 올댓서비스(allthat.shinhancard.com)내 ‘올댓쇼핑’에서 머스트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 99개 제품을 특가 판매하고 구매고객 중 99명에게는 아이패드, 명품가방 등의 푸짐한 럭키박스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서비스도 4월 한 달간 제공한다. 서울랜드에서는 본인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제공하고 롯데월드에서는 본인 및 동반자까지 40%, 에버랜드에서는 본인에 한해 30%를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드나인 시리즈가 9개월만에 200만 고객을 유치한 것은 정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 고객을 명확히 하고 그 니즈에 맞는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기 때문”이라며 “ 금번 출시한 ‘샐리’ 등 고객의 코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판매 채널별 대상 고객의 이용 성향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는 등 정교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