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캠페인은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꿈과 희망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천을 통해 2015년 1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 캠페인으로서 올해는 작년의 600명 보다 100명 늘어난 총 700명의 대학생이 장학금을 수혜받았다.
1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OK저축은행 배구단의 홈경기장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추천자의 진정성, 가정형편, 장애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발한 700명의 행복나눔장학생과 안산시장, 경기대학교 총장, 고려대학교 총교우회, 장학회 임원, 기존 장학생, 아프로서비스그룹 임직원 등이 참가했으며 장학생들은 수여식 종료 후 2시부터 열리는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과의 배구경기도 관람했다.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관계자는 “행복나눔등록금캠페인은 2012년 500명을 시작으로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이 있지만 경제적 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하는 방법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2013년 600명, 올해 700명으로 매년 100명씩 지원대상을 늘리고 있다. 향후 1000명까지 그 규모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의 출연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등)은 매년 30억원씩 장학회에 기부해 전액정기 장학생,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 스포츠 장학생, 행복나눔 장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