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의 순익증가는 상품자산 증가로 영업수익은 늘어난 반면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은 줄어든데 기인했다. 일회성 요인인 계열사 주식 매각이익을 포함한 당기순이익은 6560억원이다.
지난해 총 취급고는 지난 2013년(89조6858억원) 대비 7.2% 증가한 96조1602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82조939억원 ▲카드대출(단기+장기) 12조8195억원 ▲선불ㆍ체크카드 1조 2468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 할부리스업은 1조1182억원을 거뒀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1.5%로 안정세를 보였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