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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연말정산 오류 정정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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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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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사장 서준희)는 지난해 연말정산 결제금액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일부오류가 발생해 이를 정정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신용카드 사용내역 중 별도 공제대상인 대중교통 사용금액을 추출, 국세청에 제공하는 과정에서 6개 고속버스 가맹점 6개 고속버스 가맹점(전국버스운송조합연합회, 경안레저산업 남부터미널, 금호터미널, 신평터미널매표소, 문장공영터미널 왜관공영버스정류장) 사용액이 대중교통 사용분으로 분류되지 않고 기존 신용카드 사용액에 그대로 포함되는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대상고객은 약 170여만명, 650여억원으로 인당 약 3만8000원 정도의 대중교통 사용금액이 신용카드 결제내역으로 포함됐다.

BC카드는 지난 22일 연말정산 데이터 검토작업 중 이를 발견하고 국세청에 정정내역을 통보한 후, 고객들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 연말정산 수정내역 확인창을 오픈했다. ‘국세청 홈페이지 연말정산 내역’에는 24일까지 정정내역이 반영돼 공지될 예정이다.

연말정산 기간 중 확인된 오류건이 정상 반영될 경우 고객의 금전적인 피해는 없다. 또 170여만명의 고객 전원에게 SMS, E-mail, 우편 등을 통해 사과문과 수정방법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문의시 안내할 수 있도록 24~25일 주말에도 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이번 정정을 통해 고객들은 각각 공제 내역에 따라 최소 몇 백원에서 몇 천원까지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C카드는 전임직원 명의로 게시한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고객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드린 점 거듭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리며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BC카드 홈페이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정정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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