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거주자의 해외카드 이용실적이 3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3% 증가했다. 집계이후 역대 최고수치다.
이 가운데 현금인출을 제외한 해외카드 구매실적은 24억3000만 달러로 증가율도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최고치인 26.1%로 급증했다. 출국자수 증가와 원화강세, 해외직접구매(일명 직구)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비거주자의 국내카드 이용실적 역시 32억7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중국인의 알리페이 이용실적 등이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거주자의 국내카드 이용실적은 거주자의 해외카드 이용실적을 처음으로 넘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비거주자의 국내카드 이용실적은 관광산업 발전 등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거주자의 브랜드사별 국내카드 이용실적에서는 유니온페이의 비중이 지난 2011년 3분기 17.4%에서 2014년 3분기 59.9%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소위 ‘요우커((遊客)’라고 불리는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 가맹점 확대 등 카드결제의 편의성 증대에 따른 결과다.
거주자의 해외카드 이용실적에서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87.3%를 차지하고 있어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국내카드 승인실적은 주유소, 공과금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물품 및 서비스 관련 업종이 포진했다. 이와 달리 해외카드 구매실적에서는 해외여행 및 유학의 영향으로 여행관련 업종과 대학등록금이 상위업종에 포진했다.
국가별로는 대표적인 여행지인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중국 순으로 해외카드 구매금액이 높게 나타나며 상위 10개국이 전체 구매금액의 7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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