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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차기 회장직 후보에 ‘포스코 맨’ 전원 포진…글로벌 사업 탄력받나?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2 14:45 최종수정 : 2018-06-22 18:06

“혁신역량·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 및 사업추진 역량 높이 평가”
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거쳐 선정

포스코 회장 후보. 사진=포스코.

포스코 회장 후보.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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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포스코 차기 회장직 후보군에 전·현직 임원들이 대거 선발됐다. 후보자들은 포스코 그룹내 주요 사업 정책 및 현안 등에 참여자로 알려졌다.

22일 포스코 CEO 승계카운슬은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김진일 전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오인환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장인화닫기장인화기사 모아보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포스코켐텍 대표이사 사장을 회장 후보 자격심사 대상자로 선정했다.

승계 카운슬은 지난 4월 18일 권오준닫기권오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이후 사외이사 5명으로만 구성돼 4월 23일부터 총 8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5명을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승계 카운슬은 회장 후보 선정 과정에 대해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과 글로벌 역량, 그룹의 발전과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혁신역량, 핵심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 및 사업추진 역량으로 규정하고 이에 적합한 후보발굴을 추진해다”고 설명했다.

승계 카운슬은 0.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주 30개, 전문 써치펌 7개, 퇴직 임원 모임인 중우회와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 등을 활용해 11명의 외부 후보를 발굴했다.

회장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된 내부후보 10명을 포함해 총 21명의 후보를 발굴했다.

4차 회의부터 발굴된 후보에 대한 심층 검토를 진행해 6차 회의에서 11명으로 압축했다. 7차 회의에서 면접대상자 후보자를 6명으로 축소했으며 8차 회의에서 외국인 후보 1명이 면접 참여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나머지 5명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차기 후보들에 대한 검증철가에 들어간다. 포스코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도 가동했다. 후추위에는 김주현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이사, 김신배 전 SK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교수, 장승화 서울대 교수,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참여한다.

후추위는 이날부터 후보군에 대한 자격 심사에 들어간다. 면접 등을 통해 중장기 경영전략이나 경영능력 등을 심사한 후 오는 25일 이사회에 차기 회장 단독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최종 1인은 이사회를 거쳐 확정되며, 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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