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들 질타 4개월만에 ‘초호화 해외 이사회’, 임금상승률 직원의 5배"...돈에 얼룩진 포스코 최정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포함해 16명의 포스코그룹 임원 및 사외이사들이 지난해 해외 이사회 비용을 불법적으로 진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사규...
2024-01-15 월요일 | 홍윤기 기자
"시총 2.3배↑, 재계 5위 달성" 포스코 최정우...등 돌린 '민심'에 박수받지 못하고 떠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3월을 끝으로 5년 7개월여 만에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최 회장은 그룹의 지주사체제 전환 이후 이차전지 등 사업다각화에 주력해 2년여 만에 그룹시가총액을 2.3배 늘렸다. 지난해에는...
2024-01-07 일요일 | 홍윤기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차기 후보군서 제외…"후추위 만장일치 결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거취표명을 하지 않아 3연임 가능성이 제기되던 최정우 회장은 3월을 끝으로 포스코 회장직 물러나게 됐다.포스코홀딩스는 3일 열린 제4차 회장후...
2024-01-03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오늘(19일) 회장 선임 규정 개편 포스코…최정우 거취 관심↑
포스코그룹이 오늘(19일) 회장 선임 규정을 개편하는 가운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가동 중인 선진 지배구조 TF...
2023-12-19 화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포스트 최정우’ 시대 포스코 회장의 조건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은 포스코그룹이 마침내 ‘처음’을 맞이할 것인가. 5년 전인 2018년 권오준 전 회장 사퇴로 수장에 오른 최정우 회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내년 3월 두 번째 임기를 마친다. 별 일(?) 없...
2023-11-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방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재건 협력 논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방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안드리 니콜라엔...
2023-10-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올해도 국감 증인 채택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올해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11일, 26일 열리는 교육부 국정·종합감사 증인으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채택했다. 증인 채택...
2023-10-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호주와 이차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협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한-호 경협위원장 자격 참가)이 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44차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 연려회의'에서 "호주와 오랜 동반자 관계를 넘어 핵심 광물을 비롯해 수소 경제 등 새...
2023-09-0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의 상반기 수익성 1위 ‘포스코인터내셔널’, 상반기 ROIC 6.50% [상반기 수익왕-포스코그룹]
올해 상반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최고 수익성 1위는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 이하 포스코인터)’이었다. 포스코인터는 올해 상반기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중 ROIC(Return On Invested Capotal : 투...
2023-08-2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기자수첩] ‘외풍’에도 포스코 미래 위해 뛰는 최정우
뚝심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굳세게 버티거나 감당해 내는 힘, 좀 미련하게 불뚝 내는 힘’으로 풀이돼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 단어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그가 이룬 성과를 ...
2023-07-1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尹 정부 출범 후 지속되는 ‘최정우 사퇴론’ “왜”
출범 1년이 지난 윤석열 정부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에게 어떤 느낌일까. 아마도 매우 좋은 느낌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경영 성과로서는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지만, 잊을만하면 ‘사퇴론’이 등장하기 ...
2023-06-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국내 최초 아르헨티나 염호 기반 이차전지용 리튬 만든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국내 최초로 아르헨티나 염수 기반의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 공장을 율촌 산업단지에 착공했다. 준공 예정 기간은 오는 2025년이며, 투자금액은 5750억 원이다.포스코홀딩스(회장 최...
2023-06-1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탈철강’ 최정우의 新사업 지휘자 유병옥 [Corporate Linker : 기타비상무이사②]
“여러 기업의 이사회를 살펴보다보면 기타비상무이사가 포함돼있다. 사내·사외이사의 중간적 위치를 지닌 기타비상무이사 그룹의 경영방침과 경여 조언·관리감독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본지에서는 주요 기업...
2023-05-2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 사쟌 진달 JSW 회장과 미래 협력 강화 논의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인도 JSW의 비자야나가르 제철소 방문 후 사쟌 진달(Sajjan Jindal) 회장을 만나 친환경 철강 기술 및 미래 성장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인도 방문은 포항제철소 ...
2023-05-2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국내 기업 최초로 이차전지용 니켈 해외에서 생산한다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국내 기업 최초로 이차전지소재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해외 원료 산지에서 직접 생산한다.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는 세계 1위의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제련공장을...
2023-05-0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1Q 수익률 1위는 ‘포스코인터’ [1Q 재계 수익왕]
올해 1분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의 가장 높은 수익률을 책임진 곳은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 중 올해 1분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
2023-05-0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직무 경험 중시 채용 풍토 속 최정우의 인규베이터 'POSCO Youth Dream'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의 인큐베이터 ‘POSCO Youth Dream’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규 채용 트렌드인 ‘직무 경험’에 딱 들어맞기 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신규...
2023-05-0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철강 및 리튬 부산물 공급해 도자·공예 산업 활성화 지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과 리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도자·공예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는 27일 이천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도자기 분야에서 소재공급 협력체제 ...
2023-04-2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탈철강’ 최정우, 사상 첫 재계 5위 등극
2018년 취임부터 ‘탈철강’을 추진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재계 5위에 등극했다.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 이하 포스코)이 재계 순위 5위에 등극한 것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25일 공정거...
2023-04-2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 혼다와 전기차 포괄 협력체계 구축...최정우 "전기차 확장 전략으로 윈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혼다와 전기차 포괄 협력체계를 구축, 서로간의 확장 전략으로 윈윈 행보를 걷겠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은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日혼다와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
2023-04-1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창립 55주년 맞아 현충원 방문...박태준 초대 회장 등 추모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5주년을 맞아 현충원을 방문했다.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 3일 오전 최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각각 ...
2023-04-0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존경받는 100년 기업 향해 새로운 미래 만들자”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이 지난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별도 창립기념행사 대신 3일...
2023-04-0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한국협상학회는 23일 고려대학교에서‘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수상자로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선정·발표했다. 지주사 체제 전...
2023-03-2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