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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플라자 (105) 산업은행 본부여신심의실 강효경 차장
“이제는 기업여신이 국내외를 넘나들고 있기 때문에 현 업무의 원론으로 돌아가서 제 역량을 차곡차곡 다지려고 해요”국제금융 투자금융 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는 있지만 산업은행의 근간은 뭐니 뭐니 해도 기업여...
2006-09-18 월요일 | 정희윤 기자
회사줄고 인력 그대론데 몸집·이익 큰 성장
한 때 금융시장의 은행집중현상 심화 논란이 빚어졌던 것과는 달리 새 천년 이후 영업규모가 크게 확대된 권역은 저축은행과 보험사들이며 자기자본 기준으로 은행권 비중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말...
2006-09-1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양천식 輸銀행장 마침내 취임
양천식 제14대 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업들의 글로벌경쟁력을 전방위 지원하고 내부 경험과 역량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다짐하며 본격적인 집무에 들...
2006-09-1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신한銀, 3천억규모 인프라펀드 띄운다
신한은행(www.shinhan.com)이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건설이 추진되는 사회기반시설에 주로 투자할 약 3000억원 규모의 인프라펀드를 설립하고 금융감독위원회 및 기획예산처에 등록을 신청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을 비롯해 연기금, 시중은행, 보험사 등 9개 기관투자자들이 약 3000억원의 출자 약정을 ...
2006-09-1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장하진 장관, 기업銀 여성시대통장 가입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업은행이 여성고객들을 겨냥하고 내놨던 ‘여성시대통장’ 1주년을 맞아 손수 은행 본점을 들러 강권석 행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통장에 가입했다. 13일 장 장관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
2006-09-1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신상훈 행장 현장경영 구슬땀
신상훈 신한은행장이 13일 거래기업인 (주)셀트리온 방문에 이어 인천 송도호텔 12층 블랑홀에서 남동공단 수출 5, 6공단의 주요 우수 중소거래기업 CEO와 CFO들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현장방문을 통해 질...
2006-09-1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양천식 수은행장 취임(취임사 전문 포함)
양천식 제14대 수출입은행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은행본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업들의 글로벌경쟁력을 전방위 지원하고 내부 경험과 역량의 시너지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양행장은 취임식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책은행 기능재편 과정에 우리 의견을 적극 개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산업은...
2006-09-12 화요일 | 정희윤 기자
국민銀 “기존계약과
같은조건에 연장” 강경
국민은행과 론스타측은 이번 주부터 외환은행 인수 최종계약(SPA) 유효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국민은행은 또 최악의 경우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둘러싼 검찰조사나 국민...
2006-09-1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같은 조건 아니면 응할 수 없다”
외환은행 매각을 위한 계약 유효기간이 오는 16일로 바짝 다가와 국민은행과 론스타가 이번 주 본격 협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국민은행 경영진의 입장이 확고부동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강정원 행장은 기존 계약조건에서 국민은행에 불리한 쪽으로는 받아들일 뜻...
2006-09-1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전략수립 이어 실무 작업 이미 착수
국민은행이 해외진출 전략 실행을 위한 구체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 인수작업을 도맡았던 TF팀 인력 일부를 차출하는 등 7~8명 규모의 TF팀이 가동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들의 역...
2006-09-1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양천식 輸銀행장 11일 취임
양천식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이 제13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오늘(11일) 취임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출입은행노조는 본조인 금융노조 지원 아래 출근저지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행장실...
2006-09-1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8월 거주자외화예금 188억2000만달러
한국은행이 올해 8월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188억2000만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월말 대비 4000만달러 증가한 규모다.8월 거주자외화예금은 월중 원유 등 수입대금 결제 수요에도 불구하고 수출대금 및 해외채권발행 대금 등의 예치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보유주체별로는 기업예...
2006-09-08 금요일 | 정희윤 기자
한국은행, 콜금리 연 4.5% 동결
한국은행은 7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콜금리(무담보 익일물 기준) 목표를 현 수준(연 4.50%)에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성태 한은 총재는 “8월 경상수지도 약간의 적자가 예상되며 9월 이후에는 월별 흑자로 돌아서겠지만 지난 7월 전망에서 발표했던 연간 40억달러 흑자...
2006-09-07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 수신·대출 쌍 변곡점 찍었나
지난 8월 금융시장은 은행채 순발행 기조가 숨고르기를 하고 다섯 달만에 일반 가계대출 규모가 주택담보대출 규모를 웃도는 등 새로운 흐름세 안착가능성을 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은행채 순발행 규모는 2조8000억원에 그쳐 올 월평균 3조4000억을 크게 밑돌았다. 5월의 2조3000억원에 이어 올...
2006-09-06 수요일 | 정희윤 기자
국민銀 국내 첫 ‘삼두체제’ 점포로 탈바꿈
국민은행 전국 999개(8월말 현재 기준) 개인영업점포가 8일부터 국내은행 처음으로 미국 및 유럽형 업무구조를 가미한 한국형 신개념 ‘삼두체제’ 창구로 완전히 탈바꿈한다.일선창구 조직은 영업만 전담하고 심사나...
2006-09-06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아껴 써도 빚은 날고 저축은 긴다
개인부문 재무구조 악화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아직 은행경영에 부담이 될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론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주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의 입씨름을 낳았던 카드 빚 급증...
2006-09-03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신발끈 고쳐매고 국책銀 다시뛴다
9월 하늘이 무색하리만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두 국책은행이 새 마음 새 뜻으로 영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오늘(4일) 부서장과 영업점포장을 소집해 회초리를 든다. 산은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반기 자금공급 실적이 당초 목표의 절반을 간신히 넘기긴 했지만 내실이 부...
2006-09-03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주택신용보증기금 채무감면 기회
주택금융공사(사장 정홍식)는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석달 동안 구상채무자 14만여명 신용회복을 지원하고 주택신용보증기금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채무감면에 나선다.지원프로그램은 상환의지는 분명히 있지만 일시 상환할 능력이 없는 채무자에 한해 적용된다.개인 최장 8년이고 사업자는 최장 15년까지 분할상환할...
2006-09-03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신한銀 中 NPL시장 첫 진출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중국 부실채권을 직접 인수하며 이 시장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31일 신한은행 고위관계자는 “최근 중국 공샹(工商)은행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관리하는 화륭(華融)자산관리공사(AMC)로부터 30개 기업의 부실채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인수 채권은 모두 2800억...
2006-08-31 목요일 | 정희윤 기자
금감위부위원장 김-윤 경합
앙천식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뒤를 이을 부위원장직을 놓고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와 윤용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31일 금융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차기 부위원장 후보로 윤용로 상임위원(행시 21회)과 김석...
2006-08-31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권 명암 연체율에 달렸다
하반기 이후 은행별 표정이 엇갈리기 시작하는 시점이 언제인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상 최대 순익을 벌어들이고 출혈논란을 무릅쓴 자산증가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었던 바탕은 한 때 나마 경기회복기조를 띠는 등 실물경제가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 선행지수 연속 후퇴에 이어 일부 동행지수 둔화가 가시...
2006-08-30 수요일 | 정희윤 기자
IB리더들이 글로벌 무대를 뛴다 (3) 우리은행 홍대희 IB사업단장
우리은행 홍대희 IB사업단장은 “9월에 홍콩우리투자은행(IB현지법인)이 현지 당국의 인가를 받는대로 우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은 본궤도를 달리는 것이고 국내 은행권 IB부문의 진화(업그레이드) 역시 본격화 하는 ...
2006-08-30 수요일 | 정희윤 기자
“더디고 힘들지만 시장발전에도 힘 보탠다”
“대형 공공기관들이 금리입찰제를 도입하는 바람에 출혈경쟁에 나서지 않기로 한 기은으로선 어려움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죠. 그래서 수신확대를 꾀하되 노마진이나 역마진에서 벗어난다는 원칙을 지켰고 부족한 부...
2006-08-30 수요일 | 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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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레벨업 강한 커리어
직장을 선택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 될 것인가. 회사에서 서로 모셔가기 위해 애태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직장인들은 대체로 “직장인이 정년 채우는 거 말고 뭘 더 바랄 수 있겠냐?”는 식으로 살아간다. 정년까지 그저 수입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 수동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면서 미래 가능성보다는 불확실성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미생> 같은 직장인들에게 당당하게 살도록 한 수 가르치는 새 책이 나왔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20 여 년간 이끌어온,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인 신현만 회장이 『레벨 업 강한 커리어』를 출간, 커리어 근육 단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간]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새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전문 기자 출신인 김창익 작가가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흐름을 분석하여 쓴 『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출간했다. ‘어떻게 비트코인은 미래화폐로 작동하기 시작했는가’란 부제의 이 책은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당시 기축통화였던 영국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화에 패권 자리를 내주게 된 배경이 금융 세력의 선택 결과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후 인플레이션 위기 등을 거치며 달러가 구조적 한계를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레벨업 강한 커리어
직장을 선택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 될 것인가. 회사에서 서로 모셔가기 위해 애태우는 사람이 될 것인가. 직장인들은 대체로 “직장인이 정년 채우는 거 말고 뭘 더 바랄 수 있겠냐?”는 식으로 살아간다. 정년까지 그저 수입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 수동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적성과 진로를 고민하면서 미래 가능성보다는 불확실성에 우왕좌왕하고 있는 <미생> 같은 직장인들에게 당당하게 살도록 한 수 가르치는 새 책이 나왔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를 20 여 년간 이끌어온, 국내 최고의 인재 전문가인 신현만 회장이 『레벨 업 강한 커리어』를 출간, 커리어 근육 단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신간] 박원주 서경대 교수 ‘감으로 하는 투자 말고 진짜 투자’
‘재무 교육 전문가’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박원주 교수가 주린이(주식 투자 초보자를 일컫는 말)를 위한 주식투자 기초 교양서를 내놓았다. 이 책은 근거 없는 뜬소문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본 이들을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다. 리스크를 줄이면서 투자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처음 투자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원금 손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이론, 실제 투자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검증 안 된 풍문 사이 옥석을 가려내고, 올바른 투자와 잘못된 투자를 구분할 눈을 기르기 위한 기본서이자 실전서다. 저자인 박원주 교수는 투자 이론과 실전을 두루 갖춘 ‘일반 시민을 위한 투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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