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고금리 조달로 영업익 26% 감소 불구 순익은 껑충 늘어난 이유는 [금융사 2023 실적]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 영향으로 지난해 순익이 성장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2780억원) 대비 32....
2024-04-03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올해 8000억원 전망" [금융사 2023 실적]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최 회장은 올해 매출 8000억원 달성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3일 인카금융서비스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568억, 영...
2024-04-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자산운용사, ETF 중심 공모펀드 10년래 최대 성장…수수료 수익은 후퇴 [금융사 2023 실적]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공모펀드 수탁고 ETF(상장지수펀드) 중심으로 10년래 최대폭 늘었다. 반면, 수수료 수익은 전년보다 줄어 수익성은 주춤했다.적자회사 비율은 전년보다 감소했다.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이 ...
2024-04-0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커머셜, NPL·투자금융 확대로 기업금융 자산 4조원 돌파 [금융사 2023 실적]
현대커머셜(대표이사 전시우)이 조달 및 대손 비용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다만 업황 악화에도 기업금융 자산이 4조원을 돌파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
2024-04-0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교보생명, 4분기 순익 하락에도 생보 빅3 수성…올해 보장성보험 강화 [금융사 2023 실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작년 4분기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생보 빅3를 수성했다. 작년과 달리 올해 초부터는 보장성 보험 강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수익성 확대에 절치부심할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감독원...
2024-04-0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변화의 설계자' 현대카드 정태영, 취급액 17조 늘리며 순익 상승세 이어가 [금융사 2023 실적]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순익을 성장시키고 연체율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새롭게 설정한 슬로건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Architect of Change)’를 필두로 카드업계 변화...
2024-04-0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SBI저축은행, 충당금 86% 증가로 실적 뒷걸음질 [금융사 2023 실적]
SBI저축은행(대표이사 김문석)이 대손충당금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실적이 악화됐다. 다만 현재 업권 악화를 이끄는 부동산PF 대출 규모가 전체 자산 대비 0.7% 비중으로 낮고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거론되며...
2024-04-01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신상품 흥행에 거래자수 15만명↑ [금융사 2023 실적]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이 이자비용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다만 새롭게 출시된 상품들이 흥행하며 거래자 수가 15만명 가까이 증가하는 등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게 됐다. 29일 저축은...
2024-03-2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충당금 사상 최대치 쌓은 케이뱅크, 순이익 1년 새 84.7% 줄었다 [금융사 2023 실적]
케이뱅크(대표이사 최우형)가 지난해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836억원) 대비 84.69%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충당금을 사상 최대치로 쌓은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9일 케이뱅크...
2024-03-29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부동산 IB수수료 수익 줄고, 이자비용 껑충…배당금 제외시 증권사 연간 순익 20%↓[금융사 2023 실적]
국내 증권사 60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배당금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년째 순익 감소세로, 부동산 경기침체 지속, 금리 인하 지연 등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실적 회복 변수로...
2024-03-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올해 리테일로 성장 이어간다 [금융사 2023 실적]
한국캐피탈(대표이사 정상철)이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리테일 부문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다르면 한국캐피탈의...
2024-03-22 금요일 | 홍지인 기자
SC제일은행, 순이익 3506억 ‘전년比 10.1%↓’…"충당금 전입 영향" [금융사 2023 실적]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이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3506억원을 기록해 역성장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늘었지만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실적을 끌어내렸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06억원으...
2024-03-1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동양생명 단기납 종신으로 올린 역대 최대 이익…이문구 사장 상품 경쟁력 제고 과제 [금융사 2023 실적]
동양생명이 작년 역대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량을 끌어올린 결과다. 올해부터 단기납 종신보험이 작년과 같은 구조로는 사실상 판매가 어려워지는 만큼 이문구 사장이 대체 상품 경쟁력 제고 과...
2024-03-1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변액보험 반토막 불구 건강보험으로 신계약CSM 제고 [금융사 2023 실적]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변액보험 반토막에도 건강보험으로 신계약CSM을 제고했다. 2일 미래에셋생명 2023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GA·방카슈랑스·기타 3부문 작년 초회보험료는 1329억원으로 ...
2024-03-02 토요일 | 전하경 기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해외수재 비중 30%대 확대·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사 2023 실적]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해외수재 비중을 30%대까지 확대했다. 손해율이 높은 장기보험은 인수를 축소, 리스크 관리도 강화했다.2일 코리안리 2023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코리안리 수취보험료 중 해외수재비중은 2...
2024-03-02 토요일 | 전하경 기자
동양생명, 2023년 당기순이익 2957억원…전년比 약 204.8% 증가 [금융사 2023 실적]
동양생명(대표 이문구) 2023년 당기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기록했다.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2023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2024-02-27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실손 많은 현대해상 예실차 직격타…조용일·이성재 장기 매출 확대 성과 [금융사 2023 실적]
실손보험 비중이 높은 현대해상이 예실차로 순익이 1조 아래로 내려갔다. 순익은 내려갔지만 장기인보험 매출은 끌어올렸다.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이성재 현대해상 사장이 올해 실손을 상쇄할 매출 확대, CSM에 ...
2024-02-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손보 힘 준 '시그니처' GA 매출 견인…나채범 대표 신계약 CSM 전년比 31.8% 제고 [금융사 2023 실적]
한화손해보험이 '시그니처' 보험으로 GA 매출을 견인, 신계약 CSM을 끌어올렸다. 나채범 대표가 취임 이후 강조한 '공격적인 영업' 기조가 매출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23일 2023년 한화손해보험 실적보고서...
2024-02-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소급적용에도 순익 삼성화재 이어 2위…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고마진 장기보험 적극 공략해 1위 달성" [금융사 2023 실적]
메리츠화재가 3분기 소급적용으로 CSM, 순익 조정에도 DB손보를 제치고 삼성화재에 이어 순익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중현 메리츠 화재 대표는 장기보험에서는 '마진 중심'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23일 2023년 메...
2024-02-2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괌·하와이 자연재해 여파 DB손보 순익 하락 불구 정종표 DB손보 대표 CSM 선방 [금융사 2023 실적]
괌·하와이 자연재해 대사고 여파로 DB손해보험 당기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다. 순익은 하락했지만 장기보험 매출 확대 등으로 CSM은 12조원대를 기록했다.22일 DB손해보험 2023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B손해...
2024-02-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예실차·가이드라인 여파에 2조 클럽 못 든 삼성화재, 이문화 대표 CSM 관리 고삐 [금융사 2023 실적]
계리적 가이드라인에 이어 4분기 예실차로 CSM 조정이 발생하면서 삼성화재가 순익 2조 클럽을 달성하지 못했다. 4분기 CSM 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몰린 만큼 이문화 대표가 CSM 개선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22일...
2024-02-2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메리츠증권, 지난해 영업익 8813억원…2년 연속 ‘업계 1위’ 달성 [금융사 2023 실적]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은 지난해 연결기준 881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2년 연속 증권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다만 전년(1조925억원)보다는 19.33% 감소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업계 2위 수...
2024-02-22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홍콩 ELS 불완전 판매 리스크 전혀 없다” [금융사 2023 실적]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는 22일 “메리츠증권은 고객에게 직접 판매한 홍콩 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이 전혀 없어 불완전 판매에 대한 손실보상 책임에서 자유롭다”...
2024-02-22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